한국인 박형태씨가 팔라완의 코론섬에서 부인과 동료들과 함께 스노클링을 하던 중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 10월 20일 ), 동료 중 한 사람이 박씨가 물에 빠져 숨져 떠 다니고 있다고 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가이드가 곧 바로 박씨를 배로 옮긴 후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소용없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박씨의 부인에게 부검을 할 것을 권했지만 박씨의 부인은 현장을 모두 목격하였으므로 부검을 할 필요가 없다고 부검을 거부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