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어마어마 하네요.. 개인적으로 쪽지 보내서 욕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여러 아이디 사용한다는 분도 계시고 ..상상력이 풍부하신 분도 계시네요 그날 사건에 대해서 디테일 하게 말씀 드릴께요 훔쳐간 가드가 불쌍하다는 분도 계시니까요 2017 9/26 22:45경 친구들과 저녁식사 마치고 학원으로 복귀 후 흡연구역에서 흡연 후 방으로 들어간 후 핸드폰 두고 온걸 알게 되어 다시 흡연장소로 내려감 길어 봐야 5분 정도의 시간입니다 네 제 실수로 두고 온거 맞습니다. 저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그 후 친구와 흡연장소 및 방안을 뒤져 가며 찾아봄 혹시 몰라 저녁식사한 레스토랑 두차례를 다녀 왔습니다 물론 그 가드는 아무말 없이 지켜보았구요 물론 핸드폰 못봤다고 말하고 심지어 누가 사용할지도 모르니 빨리 핸드폰 잠그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그 후 방으로 올라가 노트북으로gps 켠 후 아직 학원안에 있는걸 확인하였습니다 다행히 핸드폰을 끄지 않았더군요 아마 어떻게 끄는지 몰랐던걸로 생각됩니다 하나 더 신기한 시스템은 핸드폰 분실시 찾게끔 5분 동안 핸드폰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상 최대한의 소리로 밸소리가 울리는 기능이 있더군요 제 방 창문에서 흡연장소가 보여 그곳에 한국인 학생이랑 그 가드 둘만 있는걸 확인 후 벨소리 기능을 누른 후 흡연장소로 내려 갔습니다 벨소리는 들리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국인 학생에게 주위에서 벨소리 들었냐고 하니 1분 정도 울리다가 소리가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그 시점에 가드는 이미 밖에 한번 나갔다 온 상태구요 학원 규칙상 23:00 이후로는 누구도 나가지 못합니다 가드를 제외하고선요 누가봐도 그 가드를 의심할수 밖에는 없겠죠 그 이후 gps 확인하니 가드가 나간 시간에 맞추어 핸드폰이 sm mall 쪽으로 이동 하더군요 그 후 sm mall에서 핸드폰이 꺼졌습니다 심증이 있지만 정확한 물증이 없으므로 가드에게 심하게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밖에서 노트북들로 왔다갔다 하니 궁금해 하더군요 그래서 설명해주고 23:00 이후에 이학원에서 나간 사람 있냐고 물어보니 자기 전 남자친구가 찾아와 잠깐 나갔다왔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 놈한테 건네 준듯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한번 더 나가더군요 아마 알리바이를 만들기위해서 라고 생각 됩니다 그후 가드에게 내일 아침에 경찰에 신고 할꺼하고 말하니 해맑게 웃으면서 그러라고 하더군요 아주 당당하게 그날 밤 밤을 새서 혹시 증거 될만한게 없나 찾다가 시간대 별로 이동경로가 그대로 컴퓨터 기록에 남더군요 몇시 몇분에 어디로 이동했는지 제 핸드폰이 몇시부터 여기에 있다가 이동 했는지 다음날 아침 학원 원장과 이야기 후 이미 퇴근한 가드를 다시 불러서 이야기하길 원했지만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 후 경찰을 불러서 경찰에게 그날 cctv 랑 제 컴퓨터 기록을 확인 후 경찰서로 이동한 후 경찰서에서도 자기는 모른다고 하더니 경찰관과 잠시 나갔다 오더니 울면서 제손을 잡더군요 미안하다고 자기가 핸드폰을 들고 밖에다 숨켜 두었는데 다시 나가서 찾아보니 없어졌다고 하면서요 거기에 있는 경찰관 포함 모든 사람이 믿지 않았습니다 그 후 제 앞에서 수갑 차고 진술서 확인 후 다음날 검찰청에 이동해서 다시 만났습니다 거기서 그 가드 부모들을 만났는데 저에게 3만 페소 먼저 갚고 2만 페소는 나중에 갚으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그 딜 할때 한국인 학원 관계자 분은 안계셨습니다 저는 싫다고 했고 5만 페소 전부 달라고 하였고 그 이후에는 돈 구해보겠다는 필리핀 학원 관계자에게 말을 전달 받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학원 측에 화가나서 책임이 없냐고 물은건 여기서 부터 입니다 돌아와서 한국인 학원 관계자 분 한테 가족들이 3만에 딜을 했는데 싫다고 말했더니 그냥 3만 받지 그랬냐.. 나머지는 학원측에서 해줄수도 있을텐데 ...하고요... 그럼 그당시에 그곳에서 그렇게 말했다면 제가 노 라는 대답을 했을까요 ? 너무 무책임한 대답 저는 그 가드가 진짜 교도소로 갔다고 필리핀 관계자에게 들었는데 한국인 관계자는 경찰소 구치소에서 밥 잘먹고 있는걸 봤다고 하거군요 그리고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당연히 궁금하지 않나요?? 그저 기다리라는 말만 하고 정확히 2 주 기다린 후 학원 오피스에 찾아가 원장님과 대화 하고 싶다고 하니 원장님은 제 얼굴을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다른 학원관계자분과 이야기 했습니다 그것도 내일 알려 주겠다고 학원측에 많은걸 바라지 않았습니다 다만 어떻게 일이 진행되는지 가드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얼마나 교도소에서 지내게 되는지 근데 그 누구도 코멘트 없이 저는 속이 타들어가는 심정으로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오죽 답답 했으며 고작 핸드폰 잃어 버린일로 변호사를 고용 했을까요? 다만 원장님이 안타깝다라는 위로의 한마디 였으면 아니 저하고 단 5분 정도의 대화가 그렇게 어려웠던 걸까요? 저 하고의 대화는 피하면서 저와 친하게 지낸던 23세 학생과 제 이야기를 하시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한번도 이일로 언성을 높이거나 무례하게 한 행동도 없었는데요 너무 높으신 분이시라 저하고 대화하기가 꺼려 지셨는지... 아무튼 학원 찾아간 며칠 후 원장님 아닌 다른 분이 대화하길 원하시더군요 학원에서 도의적인 책임은 있지만 보상에 대한건 해줄수 없다라고 학원 측 변호사와 가드 에이젼시랑 계약 서류 확인 중이라고 여기까지가 끝 입니다 제가 곧 한국으로 돌아가기 떄문에 한국에 돌아가면 학원 측에서 당연히 연락이 없을꺼라 생각이 들어 마닐라에 있는 한국인 변호사 고용해서 소송할거라는 레터를 가드 쪽에다 보내 놓은 상태입니다 당연히 필리핀이 한국보다 일처리가 늦겠죠 이해합니다 일처리가 늦어 진다는 말이라도 해주길 바란다는 겁니다 학원 측에 보상을 바라는게 아니라 도의적인 책임 이라도 정말 느끼 신다면 일이 어떻게 진행 되고 있다라는 말이 라도 해주길 바란거죠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던데 세번째로 당하는 사람을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알려야죠 그 학원은 문제가 생기면 그냥 기다리기만 하라고 하고 원장님은 아무 말씀도 없다라는걸 알려야죠 저 처럼 기다리다 속 터지는 사람 안 생기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