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가 튼실해서 탱탱하게 하려고 칼집 생략하고 오징어 볶음을 했는데...어젯밤 핵불닭면의 매운맛에 혀가 감각이 마비됐는지 왜케 맵지가 않은지... 자꾸자꾸 양념 넣었더니 핵불닭면 안먹고 잔 작은딸이 엄마!!! 나 죽일려고 그래? 하네요. ㅋㅋ 대용량 모짜렐라치즈 산김에 듬뿍 넣어 대왕 계란말이까지... 케첩이 떨어져서 두딸이 1회용 케첩을 열심히 짰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