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애가 도시락을 화요일에 싸지 말라고 한걸 오늘로 착각해서 도시락2개, 두애들 아침밥 먹고나니 제가 먹을 밥이 없더군요. 하필 오늘 아침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육개장이라서 얼른 밥을 더하고 국 한사발 듬뿍 떠서 혼밥을 했네요. 혼자서는 웬만해서는 밥을 안먹는데...오늘 아침은 혼자 먹어도 왜이렇게 꿀맛인지...후루룩 후루룩 눈깜짝할사이에 뚝~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