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에서 장보고 푸드코트의 음식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집에 와서 짐도 풀지 않고 후다닥 고기 구워 먹었어요. 명령(!)은 하나도 없었는데 알아서들 전기후라이팬 장착하고 저는 상추, 양배추,부추를 후다닥 무치고... 대충 먹자~ 하면서 고기구워 먹으면서 셋이 엄청 웃었네요. 우리 말 안해도 이럴땐 너무 잘통해 ~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