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작업하고 자려니까 아침밥 할 시간이 3시간 정도 남아서 아예 아침 준비까지 했어요. 학교 간 다음에 자려고... 도라지,고사리,숙주, 표고버섯, 시래기 나물을 하고 풀밭이라고 할까봐 소고기볶음고추장을 서비스로 했어요. 계란후라이만 있으면 비빔밥 해먹을 수 있겠죠? ㅎㅎ 점점 꾀가 늘어가네요. 건고사리,건도라지, 시래기를 부드럽게 조리 하시려면 다시물 (멸치, 다시마 우려낸 육수)를 준비하세요. 불려서 사용하시는건 다 아실테고 양념해서 볶다가 다시물을 넣고(자작자작 할 정도) 뚜껑을 덮고 약학불에서 조려주세요. 속까지 간이 베고 부드러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