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세부 막탄에서 다이빙 샵을 2년여간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최근 저희 다이빙 샵에서 황당한 일을 겪어 저같은 일을 다른 분들은 겪지 말란 차원에서 해당 내용 공유 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샵을 관리하고 있던 현지 매니저가 북키퍼(우리 나라로 치면 세무사)랑 작당을 하고 횡령 및 배임죄를 저질렀습니다. 외국인들이 현지 세무 및 법적 서류 내용 파악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악용하여 원래 내야 할 금액보다 많은 금액을 청구하여 나머지 차액을 개인 주머니로 착복하는 행동을 수년 간 해 왔습니다. 단순히 세금 관련해서만 금액을 거짓 청구할 뿐만 아니라, 샵 운영 시 기타 부가적으로 나가는 많은 비용을 현지 업자와 짜고 백머니를 받아가는 행태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배를 빌려 오는 과정에서 선주와 협의를 한다던가, 샵 부대 비용(장비 구매, 음식 구매, 식당 예약 등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백머니를 챙겨 오고 있었습니다. 이미 이전에 일했던 샵에서도 유사 건으로 그만 두었던 전력이 있었습니다. 해당 인물 공유 드리오니 관련될지 모르는 분들은 참고하시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북키퍼 같은 경우는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한인 업체에서 유사 건으로 이미 고소 건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도 이번 일 그냥 좌시하지 않고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부디 해당 내용 참고하시어 저희 같은 다른 피해자 분들이 없길 바랍니다. 매니저 이름 : Joseph Flores 성별 : 남자 나이 : 38 북키퍼 이름 : Antoinette Macoy Cabahug 성별 : 여자 회사 이름 : Smileey’s Bookkeeping services 해당 인물들 사진도 같이 첨부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