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잘 키워 왔던 내 상전 아뒤가 정치게시판에 맹주성 교수의 글을 올렸을 뿐인데...... 블라인드도 아닌 차단이라는 중징계를 달랑 한줄 쪽지로 통보 받았다. 처음 당해본 일이라 어떻게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하나ㅋㅋ 오늘 공지영 작가의 기사를 정게에 올린다고 이제는 친근감 마저 드는 바람의 파이터님께 약속까지 했는데..... 순간 내 나름대로 스마트(?)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ㅋㅋㅋ 필고는 실명인증을 요구하지 않는데 뭘 고심??????? 아쉽지만 상전 오리지날 아뒤는 버리고 상전1, 2, 3, 4…..무한대로 다중 아뒤 만들어 사용하면 되지 뭘 그리 어렵게 생각하누의 결론을 내리고 정지 먹은 그날 아침부터 오늘은 상전1 부터 상전20까지 회원가입 해 놓고자 부지런을 떨었다. 그런데 다중 아뒤 20개 회원가입도 만만치 않아 상전8에서 멈추고, 나름대로 회심의 썩소를 머금고 상전1 아뒤로 룰루랄라 접속을 했다. 신규 가입 축하 멘트는 이미 와 있고, 신입회원 가입 인사란에 인사하라고 강요 메시지가 있어 멘트 달려고 글쓰기 누르니 글쓰기 차단이라는 문구와 뭔 숫자가 같이 뜬다. 순간적으로 상승되는 분노(??)의 숨을 진정 시키며 또 다시 생각에 잠겼다. 오호라~~!!! 상전이라는 아뒤는 필고에서는 영원히 쓸 수 없게 소위 말해서 블랙리스트에 걸린 거구나. 내 맘대로 결정을 내리고 아뒤 벽해로 회원가입을 다시 시작했다. 앞선 참담(??)한 실수가 있어 일단 벽해 아뒤는 하나만 만들어 로그인 하고 가입인사 쓰려고 하니 이 또한 글쓰기 차단? 분노의 게이쥐가 풀땅으로 차오르는 가운데, 시원한 부코 쥬스 한잔으로 숨을 다시 고른 후 일단 태블릿 피씨로 벽해를 로그인 하고 글쓰기 시도하니 이번엔 된다. 그래서 상전 아뒤도 확인차 로그인 하니 그건 여전히 글쓰기 차단….ㅎㅎ 신규 가입한 상전1 부터 상전8을 다시 차례대로 회원 탈퇴를 시키는데 우씨 같은 비밀번호로 쭈욱 사용했는데, 상전4,2는 비번이 자꾸 틀리단다. 어쩔 수 없이 송씨 신규회원 대가리(?) 수만 늘려주고 정신적 피로감에 휴식모드. 저녁에 힘 좀 다시 내어 자유게시판에 내 사랑으로 먹고 자란 상전 아뒤 돌려달라는 취지의 글을 자게에 올렸더니, 이유 없는 차단은 없고, 영자에게 문의도 못하는 ㅂ ㅅ ㅉ ㄷ라는 댓글도 있어서 열심히 필고를 이 잡듯이 바라보니 맨 오른쪽 위에 운영자 문의 버튼이 보인다. 바로, 즉각, 찰라도 안까운 시간이라 상전 아뒤 차단에 대한 이유을 문의 했는데 아직 까지 답변은 없다. 운영자 문의는 광고를 원하는 회원을 위한 문의인가? 싶어 어제 필고 관리자가 단톡방 개선 안내글를 올리는 걸 순간적으로 캐취해 이번엔 쪽지를 통해 본인의 궁금 사항을 어필 했다. 오늘 아침, 지금까지 역시나 회신은 없다. 그래서 앞으로 글쓴이가 당췌 이해가 안가는 차단에 대한 궁금증 관련 글에 운영자에게 문의 하라는 지적 질 댓글은 달지 않는 게 좋겠다. (아뒤 로그인 할 때마다 쪽지 알림 소리를 기다리느라 정신적 피로감이 누적됨) 그리고 블라인드라는 차단보다는 가벼운 징계가 있는데 왜 정치게시판에 올린 기사를 블라인드 처리 안 시키고 차단을 했는지 몹시 궁금하지만 그냥 이제는 이해하려 한다. 진심 겟지기 꼴리는 대로 하는 듯 하다. 운영자 문의을 해서 답변을 받은 회원은 필시 돈 만들어 주는 광고주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상 처음 당한 글쓰기 차단에 피로감이 누적되는 병폐를 경험하면서 앞으로 차단 징계 받으면 그려렴 하고 넘어 가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이상 허접한 제 경험담 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