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오전부터 덥네요. 어제 마지막 학기말 시험을 끝으로 큰딸은 오늘부터 10일간 수업이 없고 그래서 오늘 친구들과 스케이트 타러 간다네요. 같이가서 타고 싶은데 학교 간 작은딸이 마음에 걸려 다음에 함께 가기로... 내일 스윙댄스 시험때문에 방과 후 연습 해서 늦게 귀가한다는 작은딸을 큰딸이 픽업해 오겠다해서 오늘은 저녁을 안해도 될듯... 스케이트 재밌게 타고 간만의 휴가 즐기라고 점심은 든든하게 비빔밥 했어요. 콩나물 시금치 도라지 달걀지단 그리고 소고기 볶아서 소고기는 breakfast steak 부분을 사서 불고기 양념으로 절여 두었다가 산적처럼 하나씩 먹는 걸 사용했어요. 가끔 소고기 질겨서 못드신다는 분들 참고 하시라고요. 이부위를 양념에 하루 재어놓고 드셔보세요 아주 부드럽게 드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