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시비 거는 녀석에게 내가 니 할애비다라고 한 마디 해주고, 밖으로 저녁 먹으러 나갔습니다. 평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는데, 오늘은 꼬마애들이 조그만 부스 앞에서 매달려 있어서 눈길이 갑니다 쳐다보니 솜사탕 만드는 곳인데... 저 또한 가던 길 멈추고 한참을 쳐다보다 발걸음 옮겼습니다 이런 것도 창작이겠지요..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모두들 하나씩 둘씩 뛰어난 재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