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의 해변에서 한국인 남성이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보홀 섬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현지 의료진까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벌였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사관 측은 필리핀 당국과 협조해 숨진 남성의 신원과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