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나라 필리핀
필리핀의 1월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기온이 낮고 건기여서 비가 적게 온다. 이러한 경향은 마닐라를 포함한 루손 섬 북서부에서 현저하게 나타난다. 또한 우리나라의 초 가을처럼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날씨로 필리핀 여행에 있어서는 최적의 날씨라고 할 수 있겠다.
필리핀은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나라 전체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이 곳은 해양스포츠가 발달했다. 바람이 적게 부는 1월은 수상스포츠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축제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세 개의 축제 '아티 아티한 축제', '시눌룩 축제', '디낙양 축제'가 매년 1월 각기 다른 장소에서 열리는 것이다. 2010년의 시작인 1월, 필리핀에서 즐거운 축제를 즐기며 한 해의 계획을 세워보자.
아티스의 땅이자 보라카이의 관문인 칼리보 사람들은 1월이 되면 들뜨기 시작해 3일 내내 '아티아티한 축제'에 몰입한다. 무엇보다도 이 축제의 장관은 온 몸에 원주민 부족처럼 숯을 칠하고 전통의상과 토속 액세서리로 치장한 사람들이 거리를 누비며 격렬한 춤사위를 보이는 것이다. 행사 기간은 1월1일~15일까지이며 보라카이에 위치한 아클라의 칼리보에서 열린다.
시눌룩 축제는 100년 전통으로 세부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축제 이름 '시눌룩'은 비사야어로 춤을 의미한다. 두 걸음 나아가고 한걸음 후퇴하는 독특한 춤 사위는 시눌룩 축제의 하이라이트인데 이러한 퍼포먼스를 통해 아기예수상인 산토니뇨의 탄생과 가톨릭의 시작을 기념한다. 기간은 1월18일~19일까지이며 세부시티에서 열린다.
디낙양 축제는 매년 1월 4번째 주말에 열리는 일로일로의 가장 유명한 이벤트이다. 사람들은 일상의 지루한 옷을 벗어 버리고 몸에 검은 칠을 한 뒤'아띠(Ati)'전사의 복장으로 갈아 입는다. 그 후 둥둥 울리는 북 장단에 맞추어 방패와 창을 들고 디낙양 축제를 축하하며 전속력으로 뛰어 나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매년 1월 4번째 주 주말에 일로일로 시티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필리핀 관광청)
AI answe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Aliquid pariatur, ipsum similique veniam.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and the drug lor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