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을 상대로 흉기로 위협한 택시(사진 : 페이스북 캡쳐) 필리핀 세부 택시 탈 때 주의, 칼들고 위협까지 고액권 받은 후 잘못 받았다고 저액권 보여주며 다시 돈 요구해 필리핀 세부(Cebu)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한 요금 바가지와 흉기로 위협한 사례가 발생해 주의를 요하고있다. 페이스북 그룹인 '여행에 미치다'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세부 막탄시내에 있는 만다린 플라자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가 관광객을 상대로 부당요금 청구와 이를 거부하자 흉기로 관광객을 위협하였다. SNS에 올라온 내용이다. 역시 필리핀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네요 1. 호텔 경비원이 잡아준 사진속 택시를 탐 2. 경비원과 막탄공항까지 500페소 합의후 탐 3. 중간에 멈춰서 트렁크 짐정리 해주는 척 하며 캐리어를 열어보는걸 친구가 막음 4. 공항 골목에서 멈춰 결제 요구하더니 500페소를 줬는데 20페소 줬다해서 다시 줌 (뒤늦게 바꿔치기 당한걸 알아챔) 5. 내리려고 하니 문을 잠구며 인당 500페소라며 1000페소 요구 6. 안주니 칼꺼내며 협박 그랩도 있었고 사기방식도 다 알고있었는데 혹시나 이런식으로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까지 사기칠거라 생각 못했네요 일단 호텔후기에도 남겨보려합니다. (사진도 친구에게 찍어놓으라 해서 찍은건데 이걸 본 기사가 사진 지우라고도 했네요) 진짜 다른분들 즐겁게 여행하셨다고 끝까지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이 게시물을 본 유저들이 다양한 댓글로 필리핀 택시 경험담을 공유하였다. 이모씨는 '세부에서 택시때문에 여러번 기분상했었어요.호텔에서 잡아준택시였는데도 입구에선 미터기켰다가 입구나가면서 꺼서 미터기켜라고하니까 길한복판에 세우고 자기못가겠다하고.건너 세부시티쪽은 안그렇던데 막탄이관광지라심한거같아요.' 라고 했다. 기사 참고: http://www.ttlnews.com/article/trip/5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