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필리핀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로 삼는 하루짜리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4.75%로, 하루짜리 대출금리를 5.25%로 동결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필리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었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경제 전망은 안정적이고 인플레이션 압박이 완화하고 있다면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필리핀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175bp나 인상한 바 있다. 참고. 기준금리란 통화정책의 일환으로 시중 금리 수준을 조절하려는 목적으로 발표하는 정책 금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