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워킹 비자 관련하여 필고에서 안내 말씀드립니다. 워킹비자 만료기간이 다 되어 보다 쉽게 다운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 흔히 하는 편법 중 하나가 워킹비자 만료 전날(또는 당일) 필리핀에서 해외로 출국하여 워킹비자 만료기간이 지난 다음날 다시 필리핀으로 입국하면 자동으로 워킹비자가 다운그레이드 되고 여행비자 스탬프가 여권에 찍히는 것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달아서 이러한 편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2019년 2월 A 씨는 워킹비자 다운그레이드를 위해서 워킹비자 만료일에 필리핀에서 홍콩으로 출국하여 그 다음날 다시 필리핀으로 입국하려하였지만 입국 거절당했습니다. 이민국에서는 A씨 의 여권에서 9G (워킹비자)를 9A (여행비자)로 변경되는 스탬프를 발견하지 못하였으며 A 씨가 편법을 써서 워킹비자를 다운그레이드를 하려한다고 판단하여 입국을 거절하였습니다. A 씨는 워킹비자를 다운그레이드 하려면 입국을 해야하는데 워킹비자가 다운그레이드가 안되었다고 입국 거절당하는 딜레마에 빠져 필리핀으로 입국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 다른 사례로 2019년 3월 K 씨는 워킹비자 만료 전 해외로 출국하여 워킹비자 만료 후 입국하면 자동으로 워킹비자 다운그레이드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외로 출국하려 했다가 이민국에서 워킹비지가 내일 만료되는데 왜 다운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출국하려느냐며 이민국 Inspector 에게 보내졌으며 결국 출국 금지 당했습니다. 특히 K 씨는 워킹비자 다운그레이드 겸 4박5일 가족 여행 일정으로 비행기 표와 호텔을 예약했지만 어느것 하나 환불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처럼 해외 출국 후 재 입국을 하는 편법을 통해서 워킹비자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에는 큰 불이익이 따를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합니다. 과거에 누구는 이런 편법을 써서 워킹비자를 다운그레이드 했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이 방법은 권장되지 않는 방법이니 꼭 워킹비자를 먼저 다운그레이드 하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정보 커뮤니티: 필고 www.philg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