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반송 불법수출쓰레기, 포승공단으로 이동 필리핀에 수출됐다가 지난 2월 평택항으로 반송된 불법수출쓰레기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시작된 24일 오후 평택항 동부두에서 관계자들이 폐기물 컨테이너가 인근 포승공단 내 물류창고로 이송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총 4천666t(컨테이너 195대분)에 이르는 폐기물을 모두 이송해 소각 처리하는 데는 2개월여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반출한 업체는 부도를 냈으며 국민 혈세 1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