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필리핀 이민국(BI)은 한국인 이병철(남, 53세)씨를 추방하기로 결정했다. Jaime Morente BI 위원장은 이병철씨가 Angeles에 있는 FSU (이민국 범죄인 추적 기관)에 의해서 체포되었다고 발표했다. Morente씨는 이씨의 여권이 이미 한국 정부에 의해 취소 되었기 때문에 서류 미비 외국인으로 추방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Morente씨는 "이씨는 이민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더 이상 필리핀으로 돌아올 수 없다"고 전했다. 필리핀 이민국(BI)의 한 정보관은 8월 5일 앙헬레스시 경찰에 의해 이씨가 체포되었으며 "수사 과정에서 사기와 돈세탁 혐의로 한국에서 수배중인 도망자이며 인터폴 red 수배 대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한국 당국은 지난 4 월 피해자에게 전화를 해 자신이 검찰이라고 소개한 뒤 약 75,000 달러를 자신의 구좌로 이체하도록 했다. 이 씨는 피해자에게 피해자의 통장이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되어 수사정이라고 겁박하여 자신의 통장으로 돈을 이체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