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크루즈선에서 승무원이 뇌경색 증상을 보여 헬기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젯(20)밤 11시 반쯤 우도 북동쪽 20킬로미터 해상을 항해 중이던 국제크루즈선 C호의 필리핀인 승무원 43살 A씨가 마비 증상을 호소했고 헬기를 급파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섬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103명이 헬기와 함정을 통해 긴급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