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악어와 스티커에 대한 경험담
필리핀 악어와 스티커에 대한 경험담
이 이야기는 악어에 물려서 뒷돈 주고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뒷 돈을 주고 사태를 해결하는 것도 뇌물에 속하는 거죠. 불법적인 행위이구요.
잘 압니다.
악법도 법이라고 따라야겠죠.
혹시나 뒷돈 주고 해결한게 무슨 자랑이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얹짢은 내용일 수 있으니, 살짝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
(사진: 필리핀 악어. 무섭게 먹이감을 노려 보고 있다.)
악법도 법이라지만, .... 너무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교통 법규를 어길 생각이 없었고 또 정말 사소한 차선 변경을 할 때 깜빡이를 안켜서 걸린 경우 악어한테 물리면 정말 한번 봐 달라고 사정을 하고 싶죠.
예를 들어, 주말에 바기오에서 마닐라로 출장와서 악어에 물렸는데, 면허증을 가져갈 테니, 월요일 와서 벌금 물고, 수요일와서 4시간 교육 받고 면허증 찾아가라는 것입니다.
환장할 노릇이죠.
주말에 일 마치고 바기오로 돌아가야하는데, 어떻게 마닐라로 왔다 갔다합니까.
바기오에 가서, 벌금내고, 교육받으면 안되냐고해도 안된다고 합니다.
악법도 법이고 따라야 하지만, 너무나 큰 불편과 시간적 손해가 따릅니다.
그래서 스티커를 끊으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저랑 같이 지내던 동생이, 자존심이 있어 필리핀 경찰에 사정하기 싫어 그냥 스티커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후회를 했죠.
지방에서 마닐라로 가서 면허증을 뺐겼는데, 마닐라로 교육을 받으러 두번이나 갔습니다. 기름값에, 톨게이트 비용에, 시간 낭비에, ...
문제는 공정심이 철두철미한 경찰이 뒷돈을 안받고 무조건 스티커를 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지금까지 수 없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모두 뒷돈 주고 해결했지 스티커를 끊은 적이 없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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