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화된 격리체제동안 필리핀 사람들이 이동하는 모습의 사진.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하루동안 36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메트로 마닐라에서 152명, 센트럴 비사야(세부)에서 59명, 그 외지역에서 15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필리핀 보건부(DOH)가 밝혔다. 이로인해 필리핀에 누적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6,781명으로 기록됐다. 또한 5명의 사망자가 추가되어 1,103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6,552명이다. 한편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밤 TV담화를 통해 메트로 마닐라는 GCQ체제로 유지하고 세부의 경우 증가된 확진자로 인해 ECQ 즉 강화된 검역체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