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마이클 케인 출생 1933년 3월 14일, 영국 런던 서더크 수상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2회(1987년, 2000년) 현재까지 115편이 넘는 영화에 주연 및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기사 작위도 받음 1951년 영국 육군에 징집되어 1952년부터 주한영연방군 로열 퓨질리어 연대 소속 사병으로 한국전쟁에 참가했다가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 인터뷰에 의하면 남양주 근처의 골짜기로 정찰을 나섰다가 얼어붙은 논 위에서 중공군에 포위당해서 4명의 분대원 모두가 전사하거나 포로가 될 위기에 처했는데, 퇴로를 미리 차단하려고 하던 중공군의 허를 찔러 일부러 적진을 향해 전력질주한 덕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고 한다. 이 경험은 훗날 강렬한 트라우마로 남아 그의 인생 전체를 규정하다시피했고, 그런 인연 때문인지 영국에서 만들어진 유일한 한국전쟁 관련 영화인 '한국의 언덕'에 출연하면서 자문 역할을 맡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