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는 비화 한 가지! 미국은 한국전에 참전하는 것이 일종의 의무복무였다면, 캐나다에서는 Volunteer(자원봉사자)로서 본인이 선택해서 지원한 경우라고 합니다. 평화의 전령으로서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전역에서 신문에 난 자원봉사자 공고를 보고 수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미군 희생자들의 유골은 대부분이 본국으로 귀환했지만, 캐나다 희생자들은 본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 대부분이 캐나다로 돌려보내지지 않고 지금까지도 부산의 UN군 묘지에 안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평화를 위해서 목숨을 담보로 자원헤서 지원했던 고마운 분들을 오래도록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현재 캐나다에 생존해 있는 한국전 참전 용사는 16명이 생존해 계시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한국 이민자 출신으로 한인 최초로 현재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인 연아마틴(한국명 김연아) 의원으로부터 직접 들은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