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귀국시 적응문제

귀국하시는 날까지 건강 유의하세요

50대 중반이시군요. 급격한 변혁의 시대 한 복판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으시니 잘 적응하실 겁니다. 언어나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몇 년 후라면 지금보다는 어느 정도 코로나에 대한 대응력이 생길거라 봅니다. 긴 소나기인듯 하니 한국서 충전하시다가 계획하시던것 이루시면 될 듯 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인생의 절반이상을 사신 분이니 강산이 두 번 정도 바꼈다지만,곧 적응이 되실 겁니다. 반면에 필리핀에서 태어난 유년 청소년기를 보낸 경우라면 한국생활 적응이 어려울 것입니다. 자녀 분들이 후자의 경우라면 처음엔 혼란이 있겠지만, 선생님께서 남다르게 한국인의 의지등의 교육을 평소에 시키셨다면, 자녀분들도 무리 없이 한국생활에 적응을 할것이니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 오시길 바랍니다.

잘귀국하시길 바람니다 늘 행운도 같이 하시길 바람니다~~~

한국도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어딜가나 걱정입니다..

저도 혹시 귀국 하면 한국이 더 이상하고 적응이 안되서 일주일도 못 버티고 옵니다.. 모쪼록 적응 잘 하시길~~~

소나기는 피했다 다시 돌아 오시길..

저도 12년 만에 정리하고 귀국준비 중 입니다.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네요. 더 늦기전에 귀국하는게

오십대 중반이시면 국민연금 조기수령까지도 꽤 남았으니 큰벌이는 아니더라도 일단 중간정거장이 필요하실듯 합니다. 좋은 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적응하실수있으세요 화이팅

15년 전, 필리핀에 처음 도착하고.. 일 관계로 오가다 3년이 되도록 적응이 안되더니 로컬 음식도 별 거부반응 없이 먹게 되었을 즈음,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어색하고.. 전철역이며 거리에 바삐 지나는 인파에 섞이지 못하는 느낌. 사람 살아가는 세상 공기가 타이트해서 마닐라 공항 도착하면 편해지는.. 귀국 하시면 한동안 버스를 많이 타세요. 거리 산책도 좀 하시고.. 한국,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는 걸 실감 하실거에요. 지나고 보면 적응돼 있을 겁니다.

물른 한국은의료 시스템.치안시스템은 잘되어있지요. 그러나 인간관계가 각박합니다. 시골에서 농사지으면서 먹고만 산다면 가능하지요.노동력이 있다면 지낼수있읍니다 아니면 사업이나 다른건 많은돈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2-3년은 지니서 코로나 종식 된다면 새로운 패턴의 생활이 있을거 같군요

필리핀에서 거주하신지 19년이면 한국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많아야 10년 정도인데 그 연금으로 필리핀에서 편하게 못 삽니다. 다시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