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로나로 제대로 파악하게 되네요. 이들의 근자감이 과연 수그러들고 반성하고 개혁의 길로 들지 아님 영영 끝이 안보이는 나락의 길을 택할지... 뭐 뻔할 것 같습니다만. 사업 때문에 버티다 결국 귀국 결정했습니다. 후련하네요. 그나마 적쟎은 좋은 인연들은 아쉽지만 이 질척질척한 곳을 기약없이나마 떠날 거란 흥분도 생깁니다. 긴세월을 사업하면서도 설마설마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스스로 뭘 할줄 모르는 나라... 도움만을 고대하고 받은 후엔 외려 당당한 이상한 나라... 회계학 전공이 약분을 이해 못하는 교육수준... 잡아떼고 우기는 거엔 도가 튼... 그래도 좋은 사람들도 있었다만... 복잡하네요~ 다들 비슷한 심경이실 듯 합니다. 건강 건강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