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 미구엘 코퍼레이션 페이스북] 필리핀 재벌 산 미구엘 코퍼레이션(SMC)은 3일, 종업원 약 7만명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PCR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시설이 완성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수주간에 걸쳐 약 50%의 종업원들의 직장 복귀를 목표로 한다. 시험연구소 '베타 월드 에드사'의 검사능력은 초기에는 하루 4000건이며, 향후 하루 1만 2000건까지 늘릴 수 있다. 필리핀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하루 5만건 검사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직장에 복귀하는 사원 전체에 대해 PCR검사를 실시하고,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에 한해 사업소 출입을 허가할 방침이다. 식품 제조 부문의 종업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라몬 안 사장은 "3월 중순부터 시작된 외출 및 이동제한조치로부터 2주 후부터, 업무지속계획의 일환으로 시험연구소 설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SMC는 이 밖에 메트로 마닐라의 각 지자체에 3만 4000개의 검사 키트를 제공했다. 검사기기 및 환자용 의료기기 등도 병원 및 정부에 기증했다. 출처;https://www.ajunews.com/view/20200707164134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