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 4개월 째!!

8월 말 개학하면 풀리고 개학 못하면 더 갈듯.

저는 3월 처음 봉쇄 시작할때 1~2달정도 봉쇄 될것 같아서 한국 나왔는데 필리핀에 다시 복귀하지를 못하네요.. 은퇴비자도 있는데 언제 들어갈수 있을지 답답합니다.

지금 봉쇄란 의미가 맞나요???? 저렇게 많이 돌아 다니고 할거 다 하는대 봉쇄란 의미가 안맞는거 같아요 ㅠㅠ 교민 여러분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차 막히는 거 보면 봉쇄란 생각은 이제 안 드네요. 야간에만 조용할뿐, 주간은 평상시와 똑같아서 더 무섭네요. 폭풍전의 고요함같네요.

막탄 반칼gcq지역 사람들이 그리 어렵다는 느낌을 못받겟네요.. 아주 소수 빈민들이 어렵지만.. 알다가도 모를 필핀인들...아마도 비밀은 렌트에 있지않나..렌트해도 여러명이 같이사니..한달 렌트료는1-2천페소...대기업은 윌급이나오고 결국은 외국인들만 많이골아프고..소수 가게만 힘든 이민국 싸네요...웨스턴들 기회라 아주 맥스로 얼마큼 연장대나 물어보네...서양할배들 필녀 와이프랑.여친 두명 데리고 다니는데...다 50대 아줌마들 1.막탄지역에서만 본 한국식 계란넣고 끓인 라면

정책적으로 코로나 확진자 통제하는 것은 물건너 갔고 집단면역도 최근 연구발표에 따르면 3개월 지나 재확진 되는 게 항체가 3개월밖에 힘을 못쓴다고.. 이렇게 되면 진짜 치료제 밖에 답이 없는 데 치료제 만들거나 살 수 있는 능력이 없는 필리핀은 올해는 일단 정상회복 어렵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이게 5개월에 끝날지 1년에 끝날지 아직도 모른다는게 더 슬프네요 초반에 강경하게 봉쇄를 하길래 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책에 허점이 너무 많았고 필리핀 국민성을 생각을 못했었네요 갑갑하네요 ㅎ

어쩔 수 없는 사정 아니면 한국 귀국 강추입니다. 필리핀은 대책이 없다는 거 이미 체감하셨을텐데요.

다른 지방으로의 시외버스나 대중교통을 다 끊어버리니 정말 심심한 생활입니다. 여행이란게 참 소중한 거였구나를 실감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