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영화 '국제수사' 스틸. (사진=쇼박스 제공) 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 '국제수사'가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21일 '국제수사' 배급사 쇼박스 측은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고군분투 수사 액션을 예고하는 스틸 12종을 공개했다. '국제수사'는 난생 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촌구석 형사 '병수'(곽도원)가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첫 해외여행의 설렘이 담긴 표정부터 한순간 글로벌 범죄에 휘말려 필리핀 곳곳을 수사하는 모습까지 '병수'의 극과 극 모습은 예측불허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졸지에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김대명)의 진지하지만 어설픈 모습은 웃음을 예고한다. 또 이들의 현지 수사에 긴장감을 더할 김희원과 김상호의 모습도 공개됐다.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으로 변신한 김희원은 화려한 패션부터 극악무도한 성격까지 지금까지 보여준 악역과 차원이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김상호는 '용배' 역을 맡아 '병수'의 죽마고우이자 인생의 위기를 겪게 하는 웬수 같은 인물로 관객들에게 뜻밖의 웃음과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제수사'는 짠내나는 코미디부터 통쾌한 수사 액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상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곽도원과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김대명이 선보일 유쾌한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https://entertain.v.daum.net/v/20200721120237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