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쯤 도착한 해운배송이 아직까지 집에 안와서 계속 물어보니, 필리핀 경제(세금)?가 안좋아서 관세를 많이 받을려는지 컨테이너를 안준다는 식이라고, 다른 분들도 딜레리 격고 있으신가요? 나야 음식물이 아니라, 괜찮지만, 식료품 배송한분들은 어쩔? 11일째 딜레이 되고 있는데 이번주 올것 같지도 않고, 해운업체에서 손익 줄더라도 빼와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한국을 가느냐, 여기 남느냐~ 씨리어스하게 고민을 해보았는데 우선 출퇴근 하는 헬퍼를 없애고, 직접 설거지, 바닥딱기,청소하기 실시 집밖에 일절 안나가기로 버티기로 계획을 세워 봅니다. 2주전 헬퍼한테 사무실 키를 받으러 헬퍼집에 갔는데 글쎄... 조금한 골목에 개미 때같은 꼬마들과 밖에 나와있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수다 떠는거 보고 기겁 여긴 분명 딴세상! ㅋ 이시국에 저렇게 사는 헬퍼가 우리집에와서 청소를 하고, 음식물 만지고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