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 사진] (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음성에서 30대 외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30대 외국인 A씨가 전날 실시한 검체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A 씨는 지난 12일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음성군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입국 후 자가 격리 상태였던 터라 접촉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