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종교관련해서 재미로 전세계 종교 공부좀 했었거든요 그중 정확한 종교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주술적인 용도로 귀신부르는 통로로 사용한다는 특이한 마크가 새겨진 푸른색 파란 목걸이가 있어요 그래서 어떤 미국 인디안 사는 지역 또는 외진 어느 미신을 믿는 마을 가면 나무 한개에 해당 팬던트를 왕창 걸어 놓는곳이 있습니다 당시 제가 봤던 사진이 인상깊어서 기억하고 있구요 그렇게 기억한편에 저장되어 있는데 보니파시오의 De Jesus Oval Park라는 (이름 아마 맞을꺼예요..) 아주 작은 공원같은 데를 지나치다 한나무를 보니 위에서 말한 특이한 문양이 새겨진 푸른색 팬던트 목걸이가 주렁주렁 달려있더라구요. 그리고 모두가 알만한 드림캐쳐도 잔뜩 걸려 있었구요 모른 사람이 보면 그냥 장식물이다 하고 지나칠텐데 무슨 의미인줄 알고 보니 섬뜻하더라구요 미신적인 의미로 해당 종교나 주술을 믿는 곳에선 귀신의 통로를 여는 의미이거든요 천주교 국가인 필리핀에서 그것도 제일 발전된 도시 한복판에서 사진에서만 보던걸 보게되니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섬뜩해서 길 돌아갔네요 ㅋㅋ 요즘에도 있는 줄은 모르겠음 전에 멀리서보니 드림캐쳐만 남기고 싹 제거한거 같기도 하구요 갑자기 생각나서 글적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