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815 맞아 중국과 러시아에 있는 독립운동 후손에게 한국 국적을 주는 행사를 본적이 있다. 한국 국적이 얼마나 값어치가 있기에 현금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분들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드리는 행사를 할까? 하면서 엉뚱한 생각해 보았다. 대한민국인의 국적의 값어치 얼마쯤될까? 후진국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꽤 비싸지 않을까?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사람을 대상으로 호주, 뉴질랜드, 케나다, 미국 투자 영주권(이민)을 약 5억원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캐나다의 경우 학력, 나이 등에 가점을 주며 미국의 경우 세계적인 논문1편만 써도 학회장의 추천으로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 20-30년 전에 똑똑하고 괜찮은 친구들 모두 이민을 갔다. 나한테도 왜 많은 가점을 받아 이민갈 수 있는데 왜 않오냐고 성화를 대기도 했으나 한국에 남았으며 남들은 모두 아이들 외국으로 유학보내는데 한국에서 대학을 마치도록 했고 모두 좋은 직장을 구해 잘 살고 있으니 현재 후회없다. 나는 생활의 풍요 보다도 백인들의 동양인에 대한 눈빚이 싫어서 한국에 남은 것이다. 내 생각으로는 대한민국의 국적은 현금으로 최소 10만불 이상은 되지 않을까?. 다시말해 한국 국적을 받는데 10만불( 약 1.1억원) 이상의 값어치는 있을 것이다. 한국인은 모른다. 한국인의 국적 값어치가 어느정도 있는지...하물며 어떤이는 국가의 소중함을 잊을 채 "환빠","국뽕"이네... 몹쓸말은 함부로 내밷고 국가를 탓하기도 한다. 오늘 광복절...태극기 집회에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를 매달고 행사하는 분들을 보니 나는 반미는 아니나 어딘가 띵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