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링크 https://www.sunstar.com.ph/article/63287 바콜로드에 사는 교민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워 하고 마음아파 했다가, 나중에 웃겨 죽을뻔 했던 사건입니다. 요약하자면 2016년 2월 26일에 한국인 남편 오은표씨가 2월25일에 채소거래차 인근 재래시장으로출장간후 연락두절 2016년 2월 28일에 실종자의 아내가 한국인 남편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 경찰이 사건접수하고, 한국대사관에서 영사 파견해서 반경 100km 이내의 재래시장에 오은표씨의 사진을 가지고 탐문수사 일주일! 여기서 사건 반전!! 필리피나 와이프가 사건 신고접수할때 25일에 우리 남편이 오토바이를 타고 흰 운동화를 신고 나갔어요. 제가 배웅까지 했어요 라고 했는데 2016년 2월 24일에 바콜로드에서 2시간 거리인 산카를로스 시에서 오은표씨의 오토바이 분실신고 접수됨 자작극 인증!!!!! 여기서 필리핀 경찰 및 영사 멘붕옴!! 25일에 출장가서 26일에 연락두절된 사람의 오토바이가 24일에 이미 발견됨!! 신고자는 산카를로스시의 학교교사로 알려짐! 여기서 냄새 풀풀남!! 필리핀에서 안버린 오토바이도 훔쳐가는 판에 버린 오토바이를 누가 신고해서 경찰서에 가져다 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한것 같음 ( 계산 착오 ) ㅋㅋㅋ 영사 사건 접음!! 필리핀 경찰도 사건 접음!! 현지에서 들렸던 소문으로는 오은표씨가 택시,지프니,사탕수수,전당포 사업을 위해 한국에서 투자자들로 부터 약 10억가량 투자 받았음 그리고 오은표씨 및 그의 필리핀 와이프는 도박을 했음 한국인 투자자들 멘붕!! 작년쯤인가 팔라완에서 오은표씨를 봤다는 바콜로드 교민의 증언이 나옴! 그리고 그의 필리피나 와이프는 바콜로드를 떠남!! 사건 흐지부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