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민주주의 국가에서 시장경제를 도입한 국가에서 의사들이 자기들이 의사수를 조절하겠다는 소리가 얼마나 황당한 소리인가부터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정해진 국민수가 있으니 필요한 의료 수요는 정해져있는데 그걸 공급하는 서비스부분을 통제해서 자기 기득권을 유지하겠다라는 소리입니다. 즉 시장경제 논리를 완전히 벗어나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인거죠.. 대한민국은 OECD 인구당 의사수가 가장 적은 나라중에 하나입니다. 보통 대한민국의 2배이상의 의사수를 보유하고 있죠.. 자동차 엔지니어들이 자동차 엔지니어협회를 만들어서 엔지니어인원수를 조절하던가요? 프로그래머가 협회를 만들어서 조절하고 그래서 시장에서 공급하는 가격적인부분을 조절하던가요? 이런이야기는 모든 전문직이나 기술직에 그대로 적용가능합니다... 그런데 왜 의사는 의사들만 자유시장경체제에서 자기들이 사장수요를 무시한체 공급인 의사수를 자기들이 협회를 만들어서 조절할까요? 그들이 주장하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서? OPEC이라고 석유 수출협약기구가 있습니다 이전까지 각자원별로 옥수수 밀 쌀 이런 국제협약기구가 있었지요 그리고 그들이 담합과 시장공급을 조절해서 가격조정까지 했지요... 현재는 모든 협약기구들이 다 없어지고 하나 남은게 OPEC이죠 애들은 자기들이 수요와 공급을 적절하게 통제해서 안정적인 공급을 하기위해서 존재한다는 헛소를하는데 결론은 석유를 통제해서 폭리를 취하기 위해서 하는거죠.. 똑같은 논리로 안보이시나요? 인구대비 필요한 의료 수요는 정해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것이 일정부분의 수요는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1년에 필요한 식료품량은 일정부분 정해져있습니다 국민숫자에 맞춰서 수요가 성장하기는 하지만 그 인구수 대비 각 품목별 필요 수요량이 거의 정해져 있죠.. 그리고 그 어느정도 정해져있는 시장에서 점유율을 가져가기위해서 각 기업이 판매를 하고 시장경쟁을 하는거죠.. 당연한 논리잖아요.. 그런데 의사들은 그걸 자기들이 공급을 통제하겠다는겁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가치가 떨어지는건 막겠다는 소리죠 의사들 황당주장이 의사수 많아져봐야 서울로만 모이지 지방에 안간다..이런 소리를 하더라고요 대한민국에서 서울에서 장사하거나 사업하면 지방보다 잘될경우 더 많은 이익을 볼수있다는건 다 알죠.. 하지만 경쟁력이 없으면 알아서 경쟁력이 있는곳으로 찾아서 갑니다... 의사가 많아져서 서울에 의사가 넘쳐나서 자신의 경쟁력이 없어지면 알아서 자신이 경쟁력이 있고 희소가치가 있는곳으로 찾아서 갑니다... 이게 시장경제논리죠.. 검사 판사 이야기하시는분들 검사 판사는 염현히 따지면 국가 공무원이에요 국가에서 공무원을 뽑는데 필요수요량을 정해서 뽑는거죠 9급 공무원 선발하듯이요.. 그런데 의사는요 공무원이 아닙니다.. 그냥 시장경제체제에서 자유롭게 자기이익을 위해 영리활동을 하는 수많은 직업중에 하나일뿐입니다. 최소한 이런부분은 구분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