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3일 홍콩 기반의 씽크탱크 DKG의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을 코로나19 100대 안전국가중 3위라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는 전 세계 250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경제, 정치, 보건·의료의 안전성을 평가한 것이다. 지난 6월 최초 발표 당시 7위에서 이번에는 4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독일, 2위는 뉴질랜드였으며, 3개월 전 1위였던 스위스는 4위, 일본, 호주, 중국이 5~7위에 올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미국은 55위에 머물렀다. 특히 세부 분석에서 전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방역성과는 높은 것으로 확인돼 우리 K-방역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