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전날(24일) 온라인으로 새희망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들은 이날 오전 일찍부터 본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됐다는 안내 문자를 받고 있다. 소상공인들이 모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날 새벽 3시경부터 새희망자금이 입금됐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이렇게나 빨리 입금될 줄은 몰랐다”, “깜짝 놀랐다”, “빨리 신청하길 잘했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중기부는 행정정보로 새희망자금 지급 대상자 여부가 확인되는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 241만명에게는 추석 연휴 전 새희망자금을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원활한 신청을 위해 전날(24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경우부터 접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