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즉에 은퇴한 처지인지라, '틀딱' 소리도 가끔 듣기도 하고(실은 임프란트라서 딱딱소리는 안냅니다) 제 스스로도 미처 인지 못하는 저의 노인네체취 때문인지 아니면 흰머리 때문인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때면(특히 고속버스) 옆자리의 저보다 젊어 보이는(?)승객이 빈자리로 옮겨 앉기도 하는 경험을 종종 하는지라, 30대 초반의 조카에게 추천받은 향수를 사느라 지출이 적지 않습니다. (이놈의 쓸만한 향수는 왜 수입품이 아니면 대접을 못받는지...) 그래도 학창시절에, 일본이나 미국자본과 합작한 재벌과 매판자본을 타도하자며 아스팔트 길바닥에서 체루가스도 맡아 보았고, 무엇 모르는 '양키고홈'도 외쳐본 세대입니다. 20년집권을 외치던 전직 여당대표였던 이모씨도 아스팔트체루탄 동기였는데 4년 계약직 어르신이 되더니만, 골프장 부킹에서 우선권을 내세우고 '끼리끼리 짬짜미' 동반라운딩도 즐기더군요,,, 제가 아스팔트체루탄 맡던 시절에는 골프가 대한민국의 좁은 땅에서 해서는 안돼는 대표적 매판자본의 대표 스포츠(?)로 치부되었는데... 요즘은 서민(기생충학자가 아님, 어떤 서민인지는 모르나)의 스포츠라지요??? 각설하고, 듣자하니 아직도 이땅에 토착왜구가 있고, 반일(反日)을 해야 한다는데... 토착왜구는 어떠한 사람이며, 반일(反日)을 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제게 좀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체루가스 맡은 시간이 40년이 넘어서 그런지 가물가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