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필리핀처가있고 외국에 나가서 살아본게 필리핀이 처음이었고(1996년도) 필리핀의 다른나라 대비 장단점을 어느누구보다도 잘안다고 자부합니다..현재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제가 필리핀에 처음 도착했을즈음의 필리핀은 분명 매력이 넘쳐났던 나라였고 저또한 96년도즘 얼른 경제적으로 한국에서 돈벌어 은퇴후 평화롭고 물가저렴하고 친절한 필리핀에와서 살자 계획했었고 또 그 계획을 실행에 옮겨 필리핀에 정착해서 10여년이상 살았습니다.. 근데..현재의 필리핀.. 다른 동남아 예를들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대비 나은게 별로없습니다..아니 전 타국대비 너무 매력이 떨어진다고봅니다.. 요즘 은퇴생활비관련 집있고 차있고 한달 300이상은 있어야 필리핀에서 그나마 여유로운 은퇴생활을 영위하실수 있다는글들 많이 보는데..사실이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치안이 불안해 로컬 사람들과 어울려 살수없고,그러다보니 다른 동남아대비 훨비싼 월렌트비..의료비는 한국의 몇배이상, 그나마 싸다고 여겨저왔던 담배,술,유흥비의 고공행진, 질떨어지는 싱싱하지못한 채소가 어떨때는 한국보다 훨비싸고 다른나라대비 여기저기 뜯기는 비용들이 또한 현저히 많고 이래저래 줄여야할 비용은 악착같이 줄여도 그 한계가 있습니다. 솔직히 필리핀.. 비자연장으로 다른나라들보다 한번오면 오래 머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것외에 뭐 딱히 좋은게 있나요? 지금은 그것도 안되지만.. 필리핀에서 한달 몇배씩쓰며 고생들하디 마세요..그돈이면 태국 베트남같은데에서 매일 호텔 머물며 음식 먹고 싶은거 매끼 시켜드시고 해양 액티비티라든가 관광이라든가 실컷누리고 놀다가셔도 될만큼 큰돈입니다. 월 300에서 500이상이면 황제처럼 누리진 못해도 선진국 유럽에서도 살수 있는 돈입니다. 필리핀은 옛날의 필리핀만의 매력을 잃은니 오래되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