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당위를 입증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 노력을 소외돼고, 따돌림 받는 이를 위해 쓸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최다수를 표를 얻은자가 대표자로서 통령도 돼고, 집단의 대표도 돼고 합니다. 그런데, 전체민주주의 경향을 가진 사회에서는 내가 대표이고 내가 다수이니 여러소리 말고 따라오라 채근해 댑니다. 하더라도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그 대표성을 지닌 다수가 차수이거니, 소외 됀 소수를 챙기는데 힘을 모읍니다. 그것이 자유민주주의자의 덕목이고 지켜야할 가치입니다. 여러분은 다수가 선택했다면,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것을 선택하시는 삶을 사십니까? 기억에 없는 이들도 있으시리라 여겨집니다만,,, '암(暗)달라상 아지매'를 아시는지요? 부산, 인천, 서울 회현동에서 20여년전만해도 지하철출구를 나오면 먼저 인사(?)하던 아지매 였답니다. 그 좁은 바닥에서도 잘만나면 1000원 가까이, 잘못 걸리면 900원 가까이 받던 시절입니다. 그리고 10년 남짓의 필리핀! 어땠을까요? 여러분 주변에 모두 같은 사람만이 존재한다는 생각은 재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겪는 필리핀은 오롯이 여러분의 것일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