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필초보 인데요. (온지 1년도 안됐어요 ㅠ_ㅠ) 아무것도 모르고 와서 맨몸으로 부딪치고 있다보니 종종 실수 를 합니다. 저는 누구와 인사하든 친한거 아니면 뽀 붙여서 말해요. 보통은 헬로뽀~ 하고 인사 하는데.. 딴생각 하다가, 갑자기 현지인이 "헬로 썰~" 하고 인사 하면 순간 인사 해야 된다는 생각 과 언어회로 고장 으로 인해 저도 "헬로 썰~" 하고 인사 합니다 .ㅋㅋ 그러면 상대방이 되게 당황한 표정 또는 뭐 저런 븅쉰이 다있나.. 하는 표정 으로 보는데요 ㅋㅋ 아무렇지 않은척 지나칩니다.... ㅠㅠ 방에 들어와서 벽치면서 "c8.. 이 멍청한 대가리!!" 하면서 창피해 하지만 몇일 지나면 또 그런 실수 하네요 ㅋㅋㅋ 타지에 와서 언어가 다르니 마치 제가 어린애가 된 기분 입니다.ㅋㅋㅋ 아까도 날이 푸르스름하게 밝아지자마자 운동 하러 나가서 돌아오는 길에 마트 들려서 이것저것 사러 가는데 입구 가드가 "헬로 썰~" 하는데, 저도 "헬로 썰~" 하고 대답 했네요 ㅡㅡ;;; 물건 고르면서 나갈땐 제발 좀 뽀 로 하자 뽀! 뽀! 하고 생각하다가 계산할때 직원이 "땡큐 썰~" 하길래 "뽀뽀! " 라고 대답 했네요 ㅡㅡ;;;;;;;;;; 집에 와서 샤워하면서 머리 쥐어 뜯었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