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못사는 나라고 물가 엄청 싸나요?

못 사는 나라는 맞는데 물가는 더럽게 비싼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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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는놈은 질문은 정중하게

쑤엑 (Ssiball) 쪽지보내기 작성한 글 검색 레벨 : 1 가입일 : 2020-10-15

비싸

잘살고 못사는 나라의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상대적인거라 물가는 세계적으로 모두 운반 및 유통이 가능한 물품은 가격이 비슷하게 형성됩니다. (*가령 특정국가에서 아이폰이 싸다고 하면 그 나라에서 해외구매가 엄청 일어나서 자연히 가격이 상승되어 유지되겠죠) 그러나 자국내 산업 보호, 세금, 유통과정 등에 의해 오히려 전자제품, 차량 등은 한국에 비해 더 비싼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인력 같은 경우는 쉽게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인력이 많이 요구되는 부분 등의 물가는 쌉니다. 마사지, 메이드 서비스 등

한국만큼 비쌉니다....

겁네 못살아요 오셔서 황제대접 받으세요,,

다른나라 비교해서 같은 수준의 생활을 할때 싸기는 쌈. 필 한식당 비싸다고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가면 한식 식사 최소 1.5~2만. 문제는 필 체류중인 한인들 소득이 다른나라보다 낮아서 문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등과 비교해서 물가수준은 크게 차이나지 않으나, 한국인의 근로소득은 차이가 큼. 예를들어 베트남 인니의 경우 한국인 현지채용 신입으로 입사하면 최소 2500달러 전후 실수령하지만 필리핀은....

인건비는 한국 비해 저렴 하지만 일의 효율성을 본다면 아닌 듯 합니다.

한국돈 이십만원으로 황재처럼 살수있죠. 매일 골프치면서 벤츠 굴리고

직접 와서 살아바라 캐야되지 ㅋㅋㅋ

삼성그룹의 富(부)가 필리핀전체 보다 더많죠...근데 35년간 다녀보고 그중 5년간 살아본걸로는 ....부자들이 엄청많긴해요 ..물가비싸고....런던에서 필리핀을 처음방문한게 86년인데 ..매 5년마다 1년정도는 집을렌트해서 살았는데..젤처음이..마카티 벨에어빌리지 였는데 그당시 4만페소가 지금은 18만페소 하더군요 집주인이 미스유니버스출신이였는데 지금도 기억나는건 옆집에 해군대위가 살았는데 그사람을 못잊어서 만나주질앉으니 집주위에서 독일여자가 울고했든게 생각나네요..그후 92년도엔 파라냐케수캇 멜빌빌리지에 살았는데 집주인이 아키노대통령때 비서실장하든 프랑클린 드릴리온 동생이며 마카티메디칼 의사였든 닥터드릴리온,,얼마전까지도 친하게 지냈는데...그당시는 어려서 그친구마니무시하고했는데 자기가본 한국인중 키나외모가 가장뛰어나다며(ㅎㅎㅎ욕먹겠다) 모델들 소개도 시켜주고 베이사이드클럽도 같이다니고..이젠 병이들긴했지만 필리핀 산타로사에 가서 살고싶어요 ..영국보다도 오히려 필리핀이 제2의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