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는 자사의 인기 제품인 ‘과일청’이 단일상품으로 필리핀에 100만달러 수출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필리핀 시장의 가장 큰 유통 채널 중 하나인 ‘S&R Membership Shopping(이하 S&R)’에 유자차 제품을 수출해 수출액 100만달러를 돌파했다. S&R은 필리핀에서 멤버십 마트를 20여개 운영하고 있어 필리핀의 코스트코라고 불린다. 현재 S&R 과일청 제품 중 카페베네 유자차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유자는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정한 한국 10대 전략 수출 품목 중 하나이다. 카페베네는 품질우선전략에 따라 유자 함량을 늘린 고품질 제품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생강을 추가한 유자생강차를 현지 전용 제품으로 개발 및 공급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카페베네 수출 성과는 카페베네의 품질 우선 전략과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및 해외 매장 진출을 통해 쌓은 높인 인지도가 만든 성과로 보인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 인기 제품 중 하나인 유자차가 필리핀 현지인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페베네의 다양한 제품을 동남아에 지속해서 선보이며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성웅 출처/https://news.v.daum.net/v/20201016091444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