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을 앞세워 들먹이는 이는 양심적인 삶을 살기가 어렵고 부끄러움을 아는 이는 양심을 거스르기가 어렵다. 그 良心(양심)이, 착하고 어진 마음임에도 또 다른 양심(梁審:누구의 무엇이 힘이나 조직의 중심임을 살핌)이라면 그 또한 양심이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