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루손한인회 회장 이창호 한인회장입니다ᆞ 필리핀에서 일일 몇천명씩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ᆞ 동남아 국가가운데 필리핀이 확산속도 및 환자수 증가는 매일 매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제는 그 수치조차 믿을수 없는 지경입니다ᆞ 어느누구도 감염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상황에서 안타깝게도 한국인 확진자가 발생하였기에 소식을 전합니다ᆞ 감염은 본인의 잘못이 절대 아닙니다ᆞ 하지만 일부 그릇된 의식으로 원망하실수도 있겠지요ᆞ 절대 그러치않길 부탁드립니다. 확진판정후 본인의 심정을 전하며 외톨이가 된것 같다고 전해 왔습니다ᆞ 안녕 하십니까. 앙헬레스 삼성에어컨전문점 박병석 입니다. 우선,무거운 마음으로 인사드리게 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오게 되어서 용기내어 정보 공개 및 전파를 막고자 알려드리겠습니다. 저 와 저희 현장직원들은 클락내의 로컬 공사현장의 출입을 위해서 2개월전부터 2~3주 간격으로 스왑테스트를 정기적으로 받아 왔었습니다. (검사는 클락 적십자에서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다음주 작업일정을 위하여 직원들과 검사를 실시했는데 10월 28일 검사후 10월 29일(오후5시경)에 직원들은 음성, 저 혼자 양성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10월 30일 오전에 기존에 검사를 받지 않은 나머지 모든 직원,제 집사람이 적십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왓으며 내일 오전에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현재 저는 양성확인후 집에서 혼자 방에서 숙식 해결하며 격리 중입니다.현재 무증상이라서 시청 보건팀과 통화후 일단 집에서 격리하면서 필요한게 있으면 본인들에게 연락 하라고 답변 받았습니다. 궁금해 하시는 동선을 알려드려야 하는데. 약2개월 전부터 모든 식사는 도시락을 싸서 사무실에서 혼자 먹거나 가끔 배달을 시켜먹엇습니다.10월 19일 부터 현재까지는 준비중인 프로젝트의 도면 및 견적작업으로 시간이없어 지인들 만나거나 식당에 간곳이 없습니다. 한인마트 역시 평소에는 한번씩 갔으나 19일 이후 기사가 가거나 집사람이 다녀왔습니다.한국업체와 미팅은 없었고 준비중인 프로젝트의 로컬 업체와 미팅은 했었는데 별도로 통보를 하였습니다. 극히 일부 저와 사무실에서 개인적으로 만난분들께는 연락 드려서 격리 및 검사 권장 해드렸습니다. 내일 오전 나머지 직원들 및 집사람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내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힘든상황에서 교민여러분의 안전과 안녕을 부탁드리며 환자분의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ᆞ 접촉하신분들의 철저한 자가격리 부탁드리며 교민 안전을 위해 실명을 올리게 허락해주신 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ᆞ 한인회장 올림 (중부루손한인회 카톡방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