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 폴로싼게 올라옵니다. 시세보다 한 8-10만정도 저렴하죠. 집에 와이프가 애들 학교 픽 드랍하기엔 괜찮은 차량이죠. 그래서 확 땡깁니다. 판매자에게 문의합니다. 한국에 계시나요? 판매자 왈 " 한국입니다. 그럼 명의는 본인이신가요? 판매자 왈 " 본인이랍니다. 이때 느낌 퐉!!! 옵니다. ㅎㅎㅎㅎ 그럼 어떻게 거래하시나요? 판매자 왈" 여권하고 한국면허증 사진보내드리고 구매하시면 DHL로 DOS랑 신분증에 싸인해드려서 보내드리려구요. 이 문장을 분석하면 여권이랑 한국면허증을 사진으로 보내주겠다. 구매하시면 ( 한국 본인명의 계좌로 650만원을 보내면 ) DHL로 디드오브세일 서류랑 신분증 싸인해서 보내겠다. 그럼 좋다. 일딴 돈을 650만원 보내라. 그럼 서류를 DHL로 보낸다고 하는건데. 참..... 그럼 그거 가지고 로타리 공증 받으라는건가요? 판매자없이 구매자만 그 서류 가지고가서요?? 안해주면???? 요즘도 판매자없이 서류만 가지고 공증해주나요? 전엔 해줬다는데 요즘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웃돈 주면 해 줄수도 있겠죠. 근데....이 거래!!! 리스크가 좀 있어보이네요. 판단은 성인이닌깐 알아서 잘하시겠죠. 판매자 왈" 오늘만 보러오신다는분이 서너분이셔서 혹시 불발되면 연락드릴게요. 서너분이 더 있답니다. ㅎㅎㅎ 중고차 거래 잘 알아보고 거래하시길.... 필고장터 보다보면 매번 느끼는거지만... 한놈만 걸려라!!! 느낌 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