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사람이 모여 누군가를 조롱하거나 비웃음은 그 누군가 제보다 못해 보였음이리니... 그 비웃음과 비난이 당장은 눈앞에 펼쳐 보이는 辱(욕)으로 대신하며 가벼이 즐거움으로 지나치기가 쉽다. 훗날 그것이, 사실이 이라 알려져도, 사실이 아니라 알려져도 그 욕의 가치는 욕일뿐... 반면에 잘 아지 못함에도, 누군가를 격려하고 용기를 줌은 입발린 미사여구로 마치거나 받아 들이는 이에게는 커다란 짐이 돼기도 한다. 하여, 누구를 비웃음도 권할 일이 아니며 잘 아지 못하며 칭찬할 일도 아니다. 하더라도, 받아 듣는이가 비웃음이 무게가 하치않다하여 비웃음으로 답하고 칭찬에 겨워 화답한다면 그 이는 비웃음의 의미도, 가치도, 알아차릴 기회마저 잊은 것이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