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봉쇄조치내려진지 어느덧 10개월이 다된것같습니다.. 처음 몇달은 별로 실감치 못했는데, 요즘은 피부로 느낍니다.. 평소 별로 연락 안하고 지네던 분들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그냥 안부전화 같은데, 목소리에 힘이 없습니다..느낌이 뭔가 어려운 말을 할려다 못하고 끊는 느낌..... 맘이 안좋습니다..저도 넉넉치 못한 현실이 안타깝고 , 아끼는 지인들의 선뜻말을 못꺼내는 그마음을 생각 하면 더욱 안타깝습니다..제가 넉넉하면 먼저 뭔가 어려운 일이 있느냐? 하고 물어 보고 싶은데, 제가 감당이 안될부분인것같아, 선뜻 물어보지도 못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많은 어려움이 닥쳐올때가 참많은것 같네요. 하지만 이또한 지나가리니 ,어려운 시기 잘견뎌봅시다.. 저또한 어렵지만 이악물고 견뎌 볼랍니다...이번달 어려운일이 다음달에 또 찾아 오는 현실이라면 ,이번달 어찌 어찌 해결해도 다음달에 또 다시 찾아오고 , 점점 목까지 차올라서 어찌 해볼수있는 여력이 완전히 없어지는 최악의 상태가 될수있다는 조언을 가슴에 되새기며, .... 모든 교민분들 힘네시고 , 희망을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2020 년을 마감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