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고향을 떠나는 마음 아십니까?

참 필고가 점점 무서운 곳으로 변하고 있네요...나만 있는 인터넷 세상 그리고 늘 언쟁만 있는곳이 되어가는거 같아 참 아쉽습니다.. 예전엔 시간이 나면 필고에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게 참 즐거웠는데 이제는 하루에 한번 들어오는 필고가 지겨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말도많고 탈도많던 필까페 문닫고 이쪽으로 넘어와 정 붙이고 살았는데 이제 짐을 싸게 되네요. 필고도 과도기를 겪고 있는것 같습니다..영자님 정리 잘하십시요 지금 사람도 늘고 잘나가고 있는것 같지만 인터넷 싸이트 문닫는거 하루이틀이면 됩니다. 지금 여기저기서 하루 종일 컴터 앞에 앉아서 마치 자기가 필고의 뭐라도 된줄알고 깝치는 인간들 정리 안하면 진짜 이 곳 아수라장이 될것입니다..전 그런놈들 글에는 덧글도 안답니다..정말 점점 쓰레기 더미들만 쌓이고 있는 필고가 싫어집니다...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되겠지요? 고생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