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당에서 사기사건 (4)
얼마전 친구와 판파시픽호텔 통양부페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프론트에서 나를 찾는 전화가 왔다고 불러서 전화를 바꾸었는데 이 친구왈 나를 잘 알고 있는 필리핀 친구인데 자기를 기억못하겠냐고 하더군요 나는 기억이 없다 잘못안것아니냐 했더니 잘 기억하라는 말을 하면서 자기가 바쁘니까 내일 아침에 만나자고 하면서 시간은 언제가 좋냐고 계속하길래 여기 같이 있는 친구 이름을 대면서 이 친구를 아느냐고 하니까 안다고하길래 종업원이 잘못바꾸워준건가하고 친구를 바꾸워 주었는데 내 친구에게는 자기가 페소를 달라로 바꾸워야 하는데 달라가 있냐고 물어 보면서 ........ 아침에 어디로 나오라고 하길래.... 아침에 모르고 나갔다면 돈빼앗기고 황천길 갈뻔했음,,,,,,,
무서운 세상입니다. 외국생활이란 그저 모든것을 철저히 확인하고 또 확인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성함을 어떻게 알고 전화했을까요? 아시는 한국분이 시킨 거 아닐까요??
이곳필리핀은 타향도아닌 타국 그것도 총기를 장난감처럼 가지고있는나라 라는걸 항상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름은 내가 전화를 받을때 이야기했고, 같이 있던 친구를 물어볼때 내가 이름을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정보를 알아내서 이야기를 끌고 간것입니다. 점치고 나서 당하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