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티가스 서울퓨전 질문이요~ (20)
안녕하세요. 올티가스에 있는 서울퓨전 질문드립니다. 오래전에 돈안토니오에서 서울김밥 하시던 사장님이 하시는거라 대충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퓨전서울? 이란 상호로 영업하실때도 간적도 있구요.. 장사가 잘되는걸 보면 뭐 확실히 맛은 있습니다. 제가 서울퓨전 험담 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정말 질문입니다.. 몇주전 서울퓨전에 일요일날 방문했는데도 손님이 가득차 있더군요... 일부로 택시비 100페소 내가면서 방문했는데.. 바쁘셔서 그랬는지..메뉴판을 안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사장님에게 가서 "메뉴판좀 주세요~" 라고 말했더니, 쳐다 보시지도 않고.. " 일단 앉아 있어요" 라고 말씀하셔서.. 앉아서 기다리는중.. 한참 있다가 메뉴판을 직원에게 받았습니다. 메뉴구성의 궁금한점이 있어서 다시 사장님께 가서 여쭈어 봤습니다. 떄마침 단체로 필리핀 손님들이 오고.. 저를 살짝 밀쳐내며 눈길과 인사는 필리핀 손님에게 하면서... 눈도 안마주치시고..저를 툭툭 밀치시며 " 앉아 있어,어허 앉아 있으시라니까"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도 같은 손님인데.. 두번씩이나 무시당한 느낌이들어서 기분이 나빠서 그냥 나왔습니다. 원래 사장님 스타일이 그런가요?? 요즘 한식이 땡겨서 다시 한번 가고 싶은데.. 그냥 평판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맛이 괜찮아도.. 손님으로서 푸대접 받으며 돈내고 사먹고 싶진 않네요..;;
제 아는 분도 질문자분과 비슷한 경우를 당해서 그뒤로는 절대 안간다고 하네요..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요새 너무 불친절하다고여..
@ 필짱짱 - 아.. 원래 그러신 스타일이신것 같네요.. 마땅히 갈때가 없어도.. 다른데 가야겠네요..
@ 이채윤 - 저도 잘가다 점심시간에 갔다가 음식이 나왔는데 돌덩어리도 그런 돌덩어리 음식과 반찬을 보고서 더이상 안갑니다 초심을 버리면 않되는데 많이 아쉽네요
이상하군요 한번도 그런일은 없었든것 같네요 물론 혼자 갔을때도 그렇구요 무뚝뚝한 사장님이라 그런건가요 항상 친절하게 해주시고 음식도 제일 괞찬은것 같네요 100%완벽 할순없지 않을까요
@ 태권브이 - 물론 사람이 완벽할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고객을대하는 마인드가 아직 부족한것 같습니다..음식이 아무리 맛있고 불친절하다면 이왕이면 음식맛이 조금 부족하지만 친절한 음식점에서 먹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음식이 맛있고 또한 친절하다면 그이상 좋은건 없겠지요.....
@ 태권브이 - 섭섭한건 뭐 사실입니다. 하지만 뭐 기분 나쁘실때 가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해서 질문을 남겼는데.. 원래 성격이 무뚝뚝 하신가 봅니다. 뭐 다른 이야기도 들었지만.. 영업에 방해 될것 같아 말은 안하겠습니다..
ㅡㅡ;;; 기분 많이 상하셨겠네요 저라면 두번다시 안가겠네요
@ 아수라발발라 - 넵.. 맛이없다면.. 아쉬운것 없이 안가고 말겠지만.. 맛집이라.. 아쉽네용;;
@ jya5266 - 네~ 여자분은 친절하신것 같았습니다~
우리동네는 공사중~~
솔직히 욕쟁이 할머니 집보다야 낮지 않을까요 ㅎㅎ
@ 태권브이 - 태권브이님 마인드에 빵 터졌습니다^^*
전 아무리 맛있어도 기분 상했으면 다시는 안가는 스타일인데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에휴...
이를 어쩌나.... 장사,,써비스 업종은 절대 초심을 잃어서는 안되는데.....
저도 서울퓨전 단골이었는데 옮겼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요,,,그 가격에 같은 택시타고 갈거면 전 올티가스에 장*네 갑니다. 오히려 나은듯 해서요.
원래 저래요. 저는 주말에 사람 많을때 한번 필리핀인 여친이랑 갔는데 신경을 안쓰더군요. 사람 많은데 겨우 두명이라 이건지.. ㅎㅎㅎ 자리가 없어서 앉지도 못하고 멍하니 계속 서있다가 결국은 사장님한테 2명 자리 있나요? 물었더니 눈길도 안주며 "자리 다 찼어요." 이러고 끝, 그러고 썡~ 손님한테 인사도 없고, 쳐다도 안보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말도 없음.. 여친 앞에서 무시당하니 좀 어이없고 쪽팔리기도 하고해서 바로 나갔구요.. 그뒤로 근처도 안가봤습니다. 차라리 장가네나 예당가고 말죠.
음.. 한번 다녀오긴 했는데.. 음식은 괜찮았던 것 같았어요.. 사장님이 좀 무뚝뚝하긴 하시더군요.. 제 생각은 한국사람을 무시하거나.. 한두명의 손님을 무시하면 안되지만.. 필에서 살아남으려면 필리피노를 상대로 장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개의 댓글말 봐도 그날만의 실수는 아닌듯합니다. 저도 예전부터 퓨전서울 많이 갔었는데 어느때 부터인가 정말 불친절하고 메뉴도 없는게 뭐그리 많은지.. 퇴근하고 저녁쯤에 가면 없는것도 많고 자리도 맘대로 못앉게 하더군요. 밖에 앉을라하면 안에 앉으라하고 안쪽에서도 에어콘 켜야하니까 저쪽에 앉으라 하고. 제 주위분들도 다들 그러더군요 .장사 잘되서 그런거라구 암튼 저도 안간지 3달 넘었네요.그냥 그앞에 뚝배기를 가고 말지.
장사가 잘되는 것도 문제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