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메거진 2580을 보고서
<p> 오늘 나온 방송이 코피노에 대한 내용이네요,,,<br /> 보면서 한편으로는 정말로 많은 한국사람들이 책임도 못질일을 벌여놓고갔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되네요,,,<br /> <br /> 얼마 안되는줄로 알았었는데, 방송을 보니 1만에 가깝다네요,,코피노아이들이,,,<br /> 그와관계된 한국사람들 알고 있는사람도 많고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br /> <br /> 지금에 와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일이네요,,,<br /> 대부분의 사람이 어학연수와서, 일부가 사업차 들어와서,,,,<br /> <br />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방송이네요,,,<br /> 물론 이런 감정을 봇느끼는 분들도 많겠지만요,,,<br /> <br /> 이글에대하여 비방이나. 욕설은 삼가하여주시길 바랍니다...<br /> 분쟁이나 비방하자고 쓴글이 아닙니다...<br /> <br /> 그냥 다시한번 생각해보자고 방송을 보고서 문득 써본 글입니다....</p>
맞습니다. 이 내용을 보고 그저 욕이나 하고 흥분하여 이러면 되느니 안되느니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느냐를 놓고 차후에는 이런 일들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지혜를 모으고 의견을 내놔야 할것입니다. 하루 아침에 이런 일들이 단절 되지는 않겠지만 우리 교민사회가 이 일에 애착을 가지고 차츰차츰 노력을 하면서 홍보를 한다면 반드시 좋은쪽으로 일이 진행될 것입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퀘존에있는 코피노 고아원에가서 봉사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갔을때는 봉사정신으로간게 아니라 아시는분손에 어거지로 이끌려갔고 그래서 핑계를 대고 빠져나올 생각이었지요. 막상가서보니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는 애들을 보는순간 왜 그렇게 죄스럽든지... 그렇게 시작된인연이 벌써 해를 넘겼네요. 코피노애들의 소원은 공부 하는것이고 이유를 물었더니 한국가서 아버지를 찾기 위해서라 하더군요. 코피노 철칙상 도움은 줘도 아버지는 찾아주지 않거던요. 그쪽도 가정이 있을테고 또하나의 가정을 깰수는 없으니깐요. 원래 제 직업이 네일아트라서 저는 애들엄마들을 상대로 [매주토요일날 애들보러 엄마들이 찾아옴] 가르치고 있어요. 완전히 마스터를 하면 취직을 시켜서 애들이랑 같이 살게할 목적이죠. 벌써 2명은 취직을 시켰구요. 열심히 배우는 엄마들을볼때...그리고 \"선생님 굿모닝\"하며 안겨오는 애들을 볼때.. 처음에 멸시의 눈으로 바라봤던 내 자신이 얼마나 못된인간이었나..반성하게 됩니다. 도움을 주기보다는 거꾸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결코 제가 하는일을 내세우는것도 , 코피노를 선전하는것도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어려움속에서도 웃음을 잃지않는 아이들을볼때마다 결코 이들이 불행하지만은 않다는것 , 희망을 위해서 달려가는 이들을 볼때마다 제 자신을 한번씩 돌아보게 되더군요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자기 자식을 버려도 될까요? 한국 국내법 처럼 국가간에 양육비 소송이라도 할 수 있게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사랑엔 국경이 없습니다... 다만 책임과 양심이 준비 되어 있는지.....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어글리 코리안이 안되야할거 같네요...
예전 베트남관련 방송을 보던 기억이 있었는데...필리핀도 마찬가지 일로 방송을 보며 안타깝더군요..배려하고 책임있는 세상을 기대합니다...
아직도 밤문화 관광에 몸숨걸고 눈내린 한반도에 살고 있는 인간들이 얼마나 될까요? 또한 돈에 눈이 먼 국내의 일부여행사들이 이런 관광을 암암리에 홍보하고 있다고 봐 집니다. 과거 우리도 미군들이 용사촌에서 행하였던 일들이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간호원들을 달러를 벌어 들일려고 많이 보내어 졌습니다.그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왜 과거의 우리네 힘들었던 과거사를 망각하는지.......물질만능주의의 일부분인가요? 우리선조들께서 가르켜 왔던 유교사상의 가르침은 바른생활의 교과서가 사라지면서 같이 없어 진 걸까요....에휴...답답하네여